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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인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4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36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41만1000명 증가했다.
이는 재작년 3월(31만4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취업자 증가폭은 작년 5월 93만5000명을 기록한 이래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 9월 70만7000명, 10월 67만7000명, 11월 62만6000명, 12월 50만9000명까지 단계적으로 둔화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감소한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은 60세 이상(40만명)이었다.
사회 진출이 활발해야 할 20대(-4만3000명)와 30대(1만7000명)는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40대 역시 5만1000명 줄었고, 50대는 10만7000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21만4000명)과 보건·사회복지업(22만명)이 취업자 증가세를 견인했다.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는 3만5000명 줄며 15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3%로 0.7%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102만4000명으로 11만9000명 줄었지만,
작년 1월(114만3000명) 이후 1년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었다. 실업률은 0.5%포인트 내린 3.6%였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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