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 현직 경찰관 상가 화장실음란행위 입건. 인천 부평 학원 여성 신발 냄새 맡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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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경찰서 현직 경찰관 상가 화장실음란행위 입건. 인천 부평 학원 여성 신발 냄새 맡다 적발

by 간다공팀장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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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여성 신발 냄새 맡다 적발…


상가서 음란행위 하다 붙잡힌 현직 경찰관

강화경찰서 소속 A 순경 불구속 입건

범행 시인해 직위 해제... 징계 착수

지난해 한 학원에서 여성 신발 냄새를 맡다가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이번에는 상가 건물에서 음란행위로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강화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16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순경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 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순경을 직위 해제하고 추후 감찰 조사를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순경이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 동기나 구체적인 경위는 추후 조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A 순경은 지난해 5월 인천 서구 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있던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다 적발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퇴근 후 자녀의 학원 상담을 위해 해당 장소를 방문했다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폐쇄회로(CC) TV 영상 결과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A 씨는 자기 행동을 인정하고 학원장 B 씨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순경은 "충동적으로 그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후 강화서로 전보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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