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사이에 선물을 주는 것에 대한 심리적 관계

커플사이에 선물을 주는 것에 대한 심리적 관계

 

우선 선물하는 난이도는 선물할때의 배경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일반적인 사회관계나 선물하는 배경에서는 보통 주제나 특정 인물이 있다.

예를 들면 설날 어른들, 어버이날 엄마 아빠, 생일 주인공 등.

이런때는 선물하는 측과 받는 측의 심리적 위치가 명확되기 때문에

선물하면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다.

 

 

게다가 이런때는 축하받은 측은 주인공 후광을 가지고 있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러 온 당신을 난처하게 할 필요 없었다.

하지만 커플 관계에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상대적으로 대등한 위치에 있고, 서로의 특성, 선물 선호도, 친밀도, 그리고 교제 방식 등,

모두 것을 고려해야 한다.

선물할 때는 상대방의 취향을 잘 맞춰야하며 자신의 신분을

너무 낮춰서는 안 된다.

 

 

 

겉으로는 보면 평범한 일상인데 실제로는 애착-의존-권력-사회학-진화 이론의 틀에서 형성된

고도로 복잡한 관계화된 의사결정 행위(consumer decisions in relationships)로,

머리털 한 오라기를 당겨 온몸이 움직이다는 지혜라 틀림없다.

 

 

 

일련의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은 선물에 대한 많은 잠재적인 법칙을 발견했다.

이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선물하는 행위가 양측의 심리적

위치를 반영된다는 것이다.미국 마이애미대 마케팅 에릭 스텐스트롬

교수는 커플이 선물을 줄 때 더 강하고 나르시즘적인 쪽은 자기표현을 더 잘한다.

즉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는 것'에 더 치중하고, 상대적으로 약하고 의존적인 쪽은

상대방의 마음을 더 신경써서 잘 맞추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텐스트룀 교수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이미지·관점과 일치하는

선물을 받기 좋하해서 선물은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거라면

상대방이 이 관계를 중시하는게 느껴져, 상대방의 동반과

인정을 느끼게 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 관계가 적절한 단계에 접어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신의 취향과 매력을 과감히 드러내는 것도 상대방을 끌어들이고

사랑받는 데 효과적이다.예를 들어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가는 경우, 여성은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가열기에 있다면 의외적인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