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의 성장발달의 기준과 아이의 심리 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본문 바로가기
심리 관련/아동 심리

3살 아이의 성장발달의 기준과 아이의 심리 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by 간다공팀장 2023. 2. 2.
320x100

3세 아이는 성장이 현저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이번에는 3세 아이가 얼마나 성장하는지에 더해 3세가 되고 나서 4세를 맞이할 때까지 할 수 있게 되는 동작을 자세히 해설하겠습니다.



3세 아동의 발달 기준

 

 

3세가 되면 갑자기 성장 속도가 빨라져 어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몸매도 점점 커지고 운동 기능도 높아집니다.

 

 

언어의 발달도 현저해서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단어만의 대화뿐만 아니라 서술어나 조사 섞인 복잡한 말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대화의 수준도 높아집니다.

 

그 밖에 이해력이나 지능, 자아의 싹트고 손재주가 있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또한 2세부터 시작되는 이어기가 3세가 되어도 계속되는 경우가 있으며, 아이에 따라서는 이어기부터 본격적인 반항기가 시작됩니다.성장이 현저한 3세 아이와 잘 어울리기 위해 먼저 발달 기준을 확인해 둡시다.



신체의 발달

3세에서 4살이 되기까지 약 1년간 남녀 함께 급격히 신장이 늘어납니다.

실제로는 3세에서 4세 사이에서 다음과 같이 성장합니다.[주 1]

 

● 남자의 체중:14.1키로~15.0키로

● 남자의 신중:95.1㎝~98.7㎝

● 여자의 체중:13.5키로~14.6키로

● 여자의 키:93.9㎝~97.5㎝

 

다만 어디까지나 기준이어서 3세 시기에 성장하지 않고도 뒷날 크게 성장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릅니다.주변 또래 아이와 그만 비해서 차이가 신경이 될 지도 모르지만, 성장 속도는 십인십색인 것으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마주 봅시다.




운동면에서 발달

 

운동 기능은 단순히 근육의 성장만이 아니라 뇌의 성장으로 발달되어 갑니다.몸의 성장과 함께 뇌 신경도 발달하니 더 복잡한 움직임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움직임이 할 수 있게 됩니다.

● 한 발로 서기가 된다

● 까치발로 걸어라

● 뒤로 걷다

● 계단을 부드럽게 올라가

● 3륜 차가 타게 된다

● 약간의 단차라면 뛰어내리고 착지할 수 있게 된다

 

아기 때는 이동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보다 외유가 즐겁죠.다만 활발해질수록 상처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능의 발달

 

운동 능력에도 있었지만 뇌가 성장하면

●작은 수를 스스로 셀 수 있다

●가까운 것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그림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

●놀이를 할 수 있다

●규칙이나 규칙을 이해할 수 있다

 

등 생활에 필요한 일을 서서히 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놀이에서는 말의 발달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부모님의 대화를 따라해 보거나 TV에서 본 것을 하고 싶어하거나 타인의 행동을 보고 자신의 지식으로 쌓아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 사물의 좋고 나쁨을 알게 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가르쳐 주면 이해하고 지킬 수 있게 됩니다. 활동 범위가 넓어지거나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 만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이해해 주시면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의 발달

 

세 살은 말의 발달이 특히 두드러져서 단어끼리 접속사로 연결하거나 조사를 사용하거나 조금씩 길게 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일방적으로 부모가 말을 걸던 것이 아이와 말 캐치볼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어른으로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아이와의 대화량을 점점 늘려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나갑시다.

 

자아의 싹트기

2세 무렵부터 싹트기 시작하던 자아가 더욱 빠르게 발달하는 것이 3세 아이의 특징입니다.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저게 하고 싶다' '이건 하고 싶지 않다' 등 조금 이기적인 면이 보입니다.

 

손끝의 정교성 향상

3살이 되면 손재주가 되어 더 많은 동작을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손끝이나 손가락 끝을 잘 사용하는 힘을 교치성이라고 합니다.

 

손재주가 좋아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양말을 신는다든지, 종이에 예쁜 도형을 쓴다든지, 젓가락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든지 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의 세세한 동작을 말합니다.

 

그 밖에도 다음과 같은 동작을 들 수 있습니다.

●옷을 스스로 갈아입을 수 있다

●식사를 흘리지 않고 할 수 있다

● 종이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 가위를 사용하여 공작 가능

 

손재주는 블록 놀이나 세세한 공작을 반복하면 점점 성숙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만약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세세한 작업이 필요한 놀이를 점점 도입해 보십시오.

 

커뮤니케이션·사회성의 발달

3세 아이는 자신의 주장이 강해지는 나이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타인의 마음을 조금씩 헤아릴 수 있게 됩니다.또, 연령이 가까운 아이와 놀 기회도 증가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증가에 따라 사회성이 발달해 갑니다.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이야기의 내용에 대해 서서히 이해를 나타내게 되고, 더 발달하면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림책은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의 계기가 되므로 적극적으로 읽어주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3살 아이가 되어서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앞 장의 내용과 조금 겹치지만, 3세 아동은 뇌와 몸이 발달함에 따라 일상생활을 점점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인사를 제대로 할 수 있다

●규칙이나 규칙 등 정해진 사항을 지킬 수 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 집안 일을 도울 수 있다

등이 있습니다.

 

인사나 룰 등 정해진 일을 지킬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인사나 식사 전후 인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하지만, 이러한 인사는 3살이 넘었을 때부터 서서히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부모가 재촉하던 인사를 스스로 하게 되고 인사를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납니다.

또한 말의 의미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고 의사소통력도 발달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려는 의식도 싹트기 시작하는 것이 3세 무렵입니다.

 

인사·규칙을 지킨다·타인과 의사소통을 도모할 수 있다, 라고 하는 3개의 사회성이 눈에 띄면, 가족 이외의 인간과도 부드럽게 관계되게 됩니다.그러나 성격이나 성장 속도에 따라서는 좀처럼 잘 되지 않는 아이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경우에도 결코 초조해 하지 말고 느긋하게 타이르도록 합시다.

 

생활에 관련된 일을 혼자서 할 수 있게 되다

3세 아동은 운동기능의 발달로 손재주가 좋아지므로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에 가거나 식사를 혼자 먹거나 부모의 도움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옷의 단추를 잠그거나 지퍼를 올리거나 양말을 신거나 복잡한 동작을 처음부터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3세 아이는 이어기나 반항기의 시기이기도 하므로 생각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하고 싶다고 주장하는 동작은 적극적으로 도전하게 합시다.

 

집안일을 도와드릴 수 있다

3살은 사람의 동작을 보고 따라하고 싶어하는 시기입니다.자아가 싹트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주장이 많아지기도 하고 운동 기능이 발달하여 모든 것에 도전하고 싶어지는 일환으로 집안일을 돕고 싶어하게 됩니다.

 

물론 가사로서는 서투른 수준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부탁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이 경우 가사 동작을 세분화하고 간단한 동작만 부탁해 보세요.우선 도와드리고 싶은 의사를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을 돕고 싶다!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3세 무렵의 성장으로 시작하는 '○○하고 싶다'는 첫 자기주장이기 때문에 부모로서는 철저하게 서포트하고 싶어지지만 이어기·반항기가 겹쳐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3세 아동의 특징입니다.

 

 

"할 수 없어!"라고 화가 났을 때 조언해도 "싫어!"라고 무의미하게 거절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와 잘 관계하려면

●혼낼 때는 짧고 부드럽게

●조언할 때는 이유를 함께 설명한다.

 

라는 두 가지 포인트를 소중히 합시다.아이의 기분을 긍정하고 공감한 후 이유를 설명하면 잘 알아줄 수 있습니다.가능한 무조건 꾸짖는 상황은 피하고 제대로 의사소통을 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3세 아이의 이어기에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이어기는 2세 무렵에 시작하여 3세~4세 사이에 이어기가 반항기로 바뀝니다.이어기와 반항기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고 이어기는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짜증을 내는 상황입니다.

 

한편 반항기는

●자신의 요구가 명확해졌다

●말을 이해한 후 지시와 반대로 행동하거나 반항한다

●어른의 말투를 흉내내거나 더러운 말을 사용한다

등의 상황을 가리킵니다.

 

3세 아이는 이어기와 반항기가 혼재하는 시기이므로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 어려운 점이지만, 우선 아이의 의견이나 주장을 긍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또 싫기인가?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무엇이 기분에 상했는지 대변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아이도 마음속으로 몽글몽글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그 마음을 확실히 받아들이도록 해보세요.

 

발달 단계에 맞추어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자

3세 무렵은 성장 속도가 빠르게 빨라져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 자신도 성장 속도에 당황하는 시기입니다.

 

성장 도중에 잘 안 되는 일이 있거나 심정을 확실히 표현하지 못하거나 부모로서도 어떻게 관여해야 할지 망설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주는 것.

 

성장 속도는 아이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위에 비해 초조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아이의 기분에 기대면서 때로는 서포트하거나 굳이 맡겨 보는 등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지켜봅시다.

 

728x90
320x100

댓글